내가 왜 그랬을까!! 이런저런 이야기

오늘은 하루종일 바빴습니다

어쩌다 떠안게된 프로젝트는 반도 못했는데... 아니 솔직히 말하면 거의 손도 못댔는데 이번주 금요일에 있을 프레젠테이션에 쓸 자료를 준비 해야했습니다

내일이 제가 예비군 훈련이라 내일은 할 수가 없는데 자료 준비는 내일까지 해야합니다

그리고 목요일은 리허설이 있습니다

오늘 오전 회의 시간에 프레젠테이션에 필요한 항목들을 1차적으로 점검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때 사장님께서 발표는 누가 할건지 물어보았고

팀장님이 하신다고 답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팀장님이 절 바라봅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하셨죠

"한번 발표 해볼래?"

그 순간 저는 잠시 정신이 어디론가 외출했었나봅니다

저는 대뜸

"그럴게요"라고 대답했지요

그리고 잠시 후에 외출했던 정신이 들어오자 급 후회하기 시작합니다

'내가 왜 그랬을까!'

하지만 이미 벌어진 일이고 제가 쓸 자료를 하루종일 작성하면서 어떻게 발표해야하나 걱정이 밀려옵니다

네... 사실 저는 제가 왜 그렇게 대답했는지 알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얼마전에 읽었던 스티브형의 프레젠테이션 책의 영향과 함께 내 나름대로 회사에 필요한 인재가 되겠다는 욕심에 그야말로 앞뒤 가리지 않고 충동적으로 받아들였던 것입니다

부디 떨지 않고 잘 마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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