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바다사이 1~4권(完)

감상포스팅을 쓰기 전에 먼저 말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이 만화책은 일본을 싫어하는 분들이 보시면 몸을 뒤집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또한 이 감상문을 읽고 저보고 '일빠색히'라고 욕하는 분이 나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밸리에도 올리지 않겠습니다

저는 일빠는 아닙니다

하지만 일본을 무작정 싫어하지도 않습니다

전쟁을 일으킨건 일본이라는 나라지 일본인들 전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전쟁을 정당화하는 일본의 행태에 분노하는 극히 일반적인 '대한민국인'이라는 것만 염두해 두시고 이 글을 읽어주셨으면 좋겠군요

감상문

작품의 배경은 일본 그것도 2차 세계대전입니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평화를 좋아하는 남자(카즈오미)와 그 아내(미츠코)에 대한 내용입니다

가족에게 버림을 받아 전혀 모르는 남자와 결혼을 해야했던 미츠코는 두려워하지만 카즈오미의 마음에 반하지요

카즈오미 또한 미츠코의 강한 마음에 반하게 됩니다

이 두 사람의 행복은 그리 길지 않았지요

카즈오미가 강제징용을 당해 군대에 입대하게 됩니다

하지만 서로를 생각하는 두 사람의 마음은 더욱 강해져가고 그 마음이 서로를 지탱합니다

이 작품에 한국인도 등장합니다

한명은 강제노동자로 또 한명은 위안부로...

그 두 한국인은 저 두 부부 덕분에 증오를 사랑으로 바꿉니다

저는 이 작품을 보면서 저 일본인 부부의 사랑이 아름답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단순히 전쟁을 아름답게 포장하려고 한 것은 아니었나하는 생각을 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보면 전쟁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객관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었고 오히려 전쟁을 반대하는 입장이었죠

한국과 일본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작품 자체로 본다면 상당히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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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것도 절판...

발품팔게 늘었군요;

by 셀키네스 | 2007/08/16 23:09 | 출판물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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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로리 at 2007/08/16 23:15
저도 재미있게 읽은 작품이었습니다. 비극적이면서도 순수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위해서 전쟁이란 소재를 끌고온 작품이랄까요?
Commented by 셀키네스 at 2007/08/17 00:10
로리님// 울뻔했어요 ;ㅁ;
Commented by Shirou君 at 2007/08/17 00:32
미화든 어쨌든 본인에 마음에 들고 그 이야기가 아름답게 보였다면 그걸로 충분한겁니다.
그럼요.^^
Commented by 셀키네스 at 2007/08/17 12:58
Shirou君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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